넷플릭스 오리지널인 경성크리처가 높은 관심을 받으며 극중 등장하는 731부대에 관한 관심도 높다.
경성크리처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731부대를 모티브로 하여 제작 되었고 12월 말 파트1이 공개 되었고,
어제 파트2도 공개 되었다. 아직 드라마를 보기 전이거나 완주했더라도 731부대에 대해 알고 나서 보면 조금 더 흥미진진할 것이다.
설립
1940년부터 45년 패망 전까지 하얼빈에 설립되었던 일제의 생체실험 부대이다. 날조된 사실이 아니며 실제한 부대이다.
허울은 예방의학 연구 및 식수의 병참을 연구하는 방역연구실이지만
실상은 비인간적인 인체실험을 통하여 생물학무기를 개발하는 작전을 수행하였다.
중국 지역이 공기와 물의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서 이를 연구하여 개선하기 위한 부대로 창설되었다.
그래서 정식 명칭은 "관동군 방역 급수부"이다.
하지만 창설자인 "이시이 시로"가 처음부터 설계 감독하고 천왕의 승인 하에 창설된 계획적인 인체실험 부대였다.
따라서 "이시이 부대" 라고도 한다. 이시이라는 인간의 생애 자체가 비인간적이고 비도덕적이라는 평가이다.
이후 엄청난 비인간적이고 상상도 하기 힘든 악마적인 실험을 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전 이후에 미국도 731부대의 존재와 실험내용을 알았으나 실험에 대한 자료가 엄청난 것이어서 이 자료를 전달 받는 대신에 실상에 대해 침묵하기로 합의하여 아직도 진실에 대해 완벽하게 알려지지 않게 되었다.
마루타
이러한 인체실험 재료(?!)를 마루타(통나무)라고 불렀다. 이시이의 비도덕적이고 악마적인 사상을 잘 옅볼수가 있다.
희생된 사람은 대다수가 중국인이고 소수의 한국인, 미국인, 몽골인, 러시아인 등이었다.
실험내용 - 이시이 시로가 개발
- 총기관통력 테스트 - 30명을 팬티, 평상복, 방한복 3개조로 일렬로 세우고 실험. 팬티 전원사망, 평상복 6명 사망, 방한복 2명 사망.
- 저온사망 테스트 - 임산부를 강제동원 몸 일부를 얼리면서 세포가 죽어가는 과정 실험
- 원심분리 테스트 - 사람을 통돌이함. 결론 70프로가 물.
- 영하 50도에서 얼마나 견디나
- 독가스에서 얼마나 견디나
- 광범위한 콜레라균, 페스트균 주입후 사망과정 관찰/ 이후 인근 마을 콜레라, 페스트균 살포
- 질병에 걸린 사람의 장기 제거 관찰
- 팔 다리 절단 출혈 관찰, 가끔 반대편에 접합 수술
- 피부를 산체로 박피
- 의식있는 마루타 소각 or 총살 처리
- 생식기 절단 후 남여 상대편에 이식 수술
- 모성애 테스트 - 엄마와 아이를 뜨거워지는 바락에 넣고 몇도에 엄마가 아이를 깔고 앉는지.
- 말피와 사람피를 교환
- X선 노출, 말소변 주입, 동맥에 공기 주입, 강간 후 매독 임질 실험, 세균 접종, 벼룩 감염 등
유적지
패망 전에 미리 부대시설을 대부분 파괴.
현재 건물은 복원하여 일반인에개 공개.
일본반응
일본에서도 높은 관심이 쏠리면서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일본 넷플릭스 TOP10에 진입하여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731부대를 처음 알았다" "731부대를 알게 된 계기" "731부대가 실제였나" 라는 현지 반응이다.
더 많이 알려져서 731부대의 진실이 밝혀 졌으면 한다.
731부대 관련 영화/애니/만화
- 경성크리처(2023)
- 스파이의 아내(2020)
- 흑태양 시리즈 중 1~3편, 4편은 난징대학살
- 1편 흑태양 731(1988, 국내개봉 "마루타")
- 2편 흑태양 731 살인공창(1992)
- 3편 흑태양 731 사망열차(1994)
- 731부대: 지옥의 두 버전(2007)
- 세균
- Unit 731(2015)
- Room 731(2014, 단편)
- NHK 스페셜 생체실험 731부대(다큐멘터리)
- 히스토리채널 일본 731부대 생체실험 다큐멘터리(한국어 더빙판) 유튜브 링크
- Unit 731 & Shirō Ishii Documentary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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